<도시문제는 융합적이다. 도시계획과 건축에 대한 지식만으로 접근할 수 없고, 마찬가지로 사회학적인 고민만으로도 부족하다. 이 책 《도시의 재구성》의 저자는 이 융합적인 일을 하는 데 기자라는 지위를 십분 활용한다.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이 주제 저 주제를 매우 적극적으로 뒤섞어 낼 수 있으며 다양한 사례와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서울시와 미래를 담당한 기자 출신답게 꼼꼼한 취재와 풍부한 정보를 기반으로, 우리를 지배하는 환경으로서의 건축과 도시에 대한 통찰력 있는 해석과 제안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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