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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32.24
도서 영혼의 집 짓기 : 이별의 순간, 아버지와 함께 만든 것
  • ㆍ저자사항 데이비드 기펄스 지음 ;
  • ㆍ발행사항 파주 : 다산책방 : 다산북스, 2020
  • ㆍ형태사항 367 p. ; 21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David Giffels
  • ㆍISBN 9791130628820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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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70331 [열린]종합자료실
332.24-기978ㅇ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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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북 리뷰 ‘에디터의 선택’★★★ 비로소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이자 죽음과 화해하는 법을 찾아가는 이야기 “우리는 매일 살지만, 매일 조금씩 죽어가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떠난 후에도 곁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우리를 살게 한다. 이 느낌은 소중한 이를 떠올릴 때마다 각별한 마음으로 되살아난다. 『영혼의 집 짓기』는 삶뿐 아니라 죽음도 함께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역설한다.”_오은(시인) 죽음과 가장 가까이에서, 아버지와 함께 만든 것 아버지가 없으면 우린 어떡하지? 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해 해결할 수 있었던 삶의 숱한 문제들을 나 혼자 해결할 수 있을까? 언젠가 다가올 것이 분명할 부모와의 이별이 한순간 눈앞이 깜깜해지는 거대한 진실로 느껴질 때가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기자이자 작가로, 줄곧 고향을 떠나지 않으며 따뜻한 정서를 배경으로 한 회고록을 다수 펴낸 저자 데이비드 기펄스는 삶과 상실에 관한 고찰, 노년의 아버지를 곁에서 지켜보며 든 감정을 섬세하게 기록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하나둘 잃어가며 언젠가 필연적으로 다가올 죽음이라는 운명의 무게를 실감하고 중년이 되어 아버지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저자의 진솔한 고민이 『영혼의 집 짓기』에 담겨 있다. 은퇴한 토목 기사인 아버지와 함께 엉뚱하고도 기발한 착상으로 자신의 관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돌입한 저자는,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함께 관을 만드는 3년 여의 시간 동안 어머니와 가장 친한 친구를 암으로 잃고, 마음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이미 두 번의 암 치료를 견뎌낸 아버지에게마저 암이 재발하고 만다. 온통 죽음으로 둘러싸인 날들을 보내며 저자는 죽음과 늙어감, 삶과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이별의 순간, 저자가 아버지와 함께 만든 것은 자신의 관뿐만이 아니다. 1095일 동안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앞으로 아버지 없이 혼자 해나가야 할 일들에 대해 배운다. 죽음과 상실, 삶의 어려운 문제들을 대하는 아버지의 지혜를 배운다. 그러면서 자신은 그저 아버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을 뿐이었다는 걸 매순간 깨닫는다. 그렇게 아들과 아버지는 묵묵히 ‘관의 시간’을 보내며 자신들의 관계를 재정립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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