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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08.9
도서 두 개의 밤
  • ㆍ저자사항 퍼트리샤 토마 글·그림;
  • ㆍ발행사항 서울: 고래뱃속, 2022
  • ㆍ형태사항 32 천연색삽화; 19 cm
  • ㆍ총서사항 고래뱃속 창작그림책; 39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Patricia Thomas
  • ㆍISBN 9791190747738
  • ㆍ주제어/키워드 독일동화 아동문학 그림책 당연함 존재 선과악 유아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9819 v.39 [열린]유아자료실
유아808.9-고384ㄱ-39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모두에게는 모두의 밤이 있다 저마다의 생을 향해 달려가는 무수한 밤들에 대하여 생명과 죽음이 끝없이 이어지는 자연에선 착한 사슴도 나쁜 늑대도 없다 깊은 밤을 달리는 사슴과 늑대 이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 동물들이 모두 잠든 깊은 밤, 굶주린 늑대 한 마리가 홀로 깨어 먹잇감을 찾습니다. 늑대에게 쫓기던 아기 사슴은 엄마를 잃어버립니다. 늑대는 사슴을, 사슴은 엄마를 찾아 긴 밤을 내달립니다. 사슴이 엄마 품으로 돌아가고 싶은 만큼 늑대에게도 간절히 돌아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오늘 밤, 둘은 각자의 그곳에 닿을 수 있을까요? 사슴이 자신의 목숨을 지키는 것도, 늑대가 배고픔을 채워야 하는 것도 당연한 야생의 밤. 사슴은 사슴으로 늑대는 늑대로 꽃은 꽃으로 서 있을 뿐,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 이 숲에서 선과 악이란 없습니다. 하나의 시선으로 보면 늑대와 사슴은 쫓고 쫓기지만 두 개의 시선으로 보면 둘은 각자가 닿고 싶은 곳을 향해 나란히 달릴 뿐입니다. 이 모두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시선만 있다면 하나의 밤은 두 개의 밤이 되고, 다시 무수한 밤으로 확장됩니다. 너르고 다양해진 세상에서는 자신만의 어둠을 뚫고 새벽을 향해 내달리는 수많은 우리들이 모두 자기 생의 주인공입니다. 삶을 지키며 거기에 그대로 있는 것이 당연하게 빛나는 자연의 존재들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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