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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59.81
도서 코펜하겐 삼부작. 2, 청춘
  • ㆍ저자사항 토베 디틀레우센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을유문화사, 2022
  • ㆍ형태사항 223 p.; 20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Tove Ditlevsen
  • ㆍISBN 9788932461328:
  • ㆍ주제어/키워드 코펜하겐 삼부작 청춘 덴마크문학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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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78475 v.2 [연무]종합자료실
859.81-디992ㅋ-2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어른이 된다는 것은 욕망을 거래할 수 있다는 뜻이다 1부 『어린 시절』에 이은 2부 『청춘』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온 디틀레우센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가난한 여성 노동자인 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단순했다. 벌이가 적은 직업을 전전하거나 결혼해서 전업 주부가 되는 것이었다. 디틀레우센은 두 선택지를 모두 거부할 방법을 찾아내려 애쓰고, 특히 어린 시절부터 꿈에 그리던 시인이 될 방법을 찾기 위해 분투한다. 아련한 향수로 가득한 1부와 섬뜩하리만치 냉정한 3부 사이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청춘』은 두 작품의 특성을 적절히 나눠 갖고 있다. 채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사회에 나오면서 세상으로부터 주어진 삶을 억지로 살아야 했던 디틀레우센은 단순 노동직을 전전하면서도 문학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지침을 냉정한 세상에게서 배우게 된다. 그중 가장 중요한 지침은 다음과 같다. 모든 인간은 서로에게 원하는 바가 있으며, 내가 그에게서 무언가를 얻으려면 나도 그가 욕망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냉정함과 뜨거운 욕망이 함께 들끓는 세상을 헤쳐 가며 시와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이제 스무 살을 향해 다가가는 이 예비 시인은 숙명이나 정의 같은 형이상학적인 미덕보다는 욕망의 거래와 정산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었다. 그렇게 그는 점점 시인에 가까워지는 동시에 ‘어린 시절’로부터 급격히 멀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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