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같음과 다름을 이어주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웃과 가까워지고 싶은 넓은 마음, 세상을 알고 싶은 깊은 생각을 담아낸 「가로세로그림책」 제9권 『창밍의 두 번째 설날』. 동유럽, 그리고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일자리를 찾아 건너온 사람들의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지면서 우리나라보다 먼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아일랜드에서 초등학생의 다문화 교육을 위해 기획 출간된 다문화 그림책 「너와 나를 잇는 다리」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이 책은 이민 가정의 소년 '창밍'이 태어나 처음으로 부모님의 나라인 중국'을 찾은 후 자신의 뿌리에 대해 흥미와 자부심을 갖게 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창밍은 중국에 가기 싫었어요. 다른 학교와의 축구 시합에 나갈 학교 대표로 뽑혔지만 중국에 계신 할머니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아일랜드를 떠나야 하기 때문이에요. 창밍은 한 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그리워한 할머니마저 보기 싫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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