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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상처받지 않고, 말로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족
살다 보면 말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족 사이에서 그렇다. 가깝다는 이유로, 사랑한다는 이유로, 잘되기를 바란다는 이유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보다는 잔소리를 하거나 모진 말을 내뱉기 일쑤다. 정말 사랑의 표현을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걸까?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잔소리 먹는 전화》의 다연이와 엄마도 마찬가지다. 엄마는 아빠 없는 다연이가 바르게 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잔소리를 한다. 하지만 다연이는 아빠 없는 허전한 마음을 엄마에게서 위로를 받고 싶다.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 없던 집에 다연이와 엄마 의 진짜 마음을 들려주는 종이 전화기가 생긴다. 두 사람은 종이 전화기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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