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의 모든 게 미스터리, 이게 말로만 듣던 ‘첫사랑’?
다솜이는 2학기 개학을 앞둔 생일날, 선물로 받은 자전거를 도둑맞습니다. 어쩔 줄 모르는 다솜이 앞에, 서지혁이라는 아이가 기다렸다는 듯 자전거를 찾아 가지고 나타납니다. 다솜이는 뭔가 미심쩍으면서도 자꾸만 지혁이가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그리고 새 학기 첫날, 운명처럼 지혁이가 다솜이네 반으로 전학을 오지요. 다솜이는 난생처음 느끼는 이 감정이 친구들이 말하던 바로 그 ‘첫사랑’인 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지혁이도 다솜이에게 관심이 있는 듯하지만, 알 듯 모를 듯 자꾸만 알쏭달쏭한 말을 던집니다. 햇빛에 반짝이며 잠깐 내리고 그치는 여우비처럼 금방이라도 사라져 버릴 것 같은 이 아이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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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 생각나무는 초등 중학년 이상을 위한 읽기책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분야, 창의적인 소재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더 깊고 넓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끄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내 첫사랑은 비밀 소년》은 ‘사랑’의 감정을 처음 느끼기 시작한 초등학교 5학년 다솜이와 그 친구들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가 공감하며 즐기고 새롭게 찾아온 낯선 감정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읽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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