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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오라니 장터 3·1만세운동에 얽힌 실화를 그림동화로 구성했다. 경서 지역의 3대 시장의 하나인 오라니 장터에서의 만세운동은 당시 경성 제1고보 3학년 졸업반이던 누산리 출신 박충서를 중심으로 한 조직과 대곶면 초원지리에서 젊은 2세들에게 독립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서당을 설립하고 직접 가르쳤던 정인섭을 중심으로 한 2개 조직이 동시에 지휘한 만세운동이다. ‘그날의 약속’에 따라 횃불처럼 불타올랐던 김포 오라니 장터의 만세운동을 통해 우리의 권리와 독립 의지가 어떠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네놈들의 악행은 우리 대한의 만세소리와 함께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다.
이 도적놈들! 여기는 우리 땅, 우리가 주인이다.
네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겠느냐. 네 나라로 돌아갈 때까지
만세소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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