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만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곁에 머무는 행복을 오래 즐기고픈 은퇴산꾼 이야기!
아무리 높이 올라가도 반드시 내려가야 한다는 깨달음, 아무리 많이 채워도 반드시 비워야 한다는 깨달음,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단순하고도 명료한 진리!
은퇴산꾼인 저자가 산에서 발견한 진리는 얼핏 보면 너무나 당연하게 들린다.
더 높이, 더 많이, 남들보다 더, 더, 더! 끝이 보이지 않는 경쟁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 속에서 산은 많은 사람이 선택한 도피처이자 한숨 돌릴 수 있는 안식처이기도 하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벗어나 산에 마음을 들여놓으면 펼쳐지는 세상은 그야말로 사랑에 빠지지 않고 견딜 수 없는 아름답고도 매혹적인 세계다.
산자락에 펼쳐진 구름, 계곡에 드리워진 전설 이야기,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찬란한 일출의 경이로움….
이미 존재했으나 다시금 발견하는 산, 보물 같은 산 이야기 48편을 꼭꼭 채워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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