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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70.15
도서 어른이 먼저 읽는 어린이 클래식
  • ㆍ저자사항 나성인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풍월당, 2022
  • ㆍ형태사항 344 p.: 삽화; 20 cm
  • ㆍISBN 9791189346348
  • ㆍ주제어/키워드 예술 대중문화 음악 성악 가곡 클래식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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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78031 [연무]특화도서
670.15-나197ㅇ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클래식과 친해지는 네 가지 단계 『어른이 먼저 읽는 어린이 클래식』은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과 친해진 저자의 경험을 녹여낸 음악 수필집이자 클래식 안내서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알게 모르게 클래식을 만났다는 데 주목한다. 클래식은 생각보다 친숙하게 접해왔었지만, 이름을 기억하지 않아 그저 잊힌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무심결에 지나쳐 버린 클래식을 다시 만나게 해준다. 클래식과 사귀는 것은 알고 보면 사람을 사귀는 것과 같다. 이름을 알고, 친밀함을 느끼고, 그와 시간을 보내며 넓어지고 깊어지면 비로소 한 사람의 인격을 사귀게 된다. 클래식을 비롯한 예술 작품도 그렇게 사귈 수 있다. 인생을 뛰어넘어 오래 살아남는 예술 작품에는 다 그만한 인격이 깃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클래식과의 사귐이 오랜 코로나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클래식과의 만남을 네 단계로 적고 있다. 그 첫째는 ‘이름 알기’다. 굳이 들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어쩌다 알게 된 클래식’들의 이름을 묻는 것이다. 작곡가, 작품, 연주자의 이름을 기억하는 습관을 들여야 개성 있는 곡들 하나하나와의 교류가 시작된다. 둘째는 ‘친해지기’다. 저자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악기들의 소리를 구분할 줄 아는 데서 출발하기를 권한다. 각 악기들의 개성과 목소리를 구분할 줄 알게 되면 작곡가가 작품에 담아놓은 감정과 의미를 좇아가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 셋째는 넓어지기다. 클래식 음악에는 본고장 유럽의 문화와 역사, 국민성이 담겨 있다. 그래서 클래식을 듣는다는 것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유럽의 여러 문화를 접하고 다양성에 대한 열린 마음을 배우는 것과 같다. 마지막 넷째는 깊어지기다. 여기서는 클래식 음악이 표현하는 갖가지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어린이들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람의 감정과 마음이 이토록 깊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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