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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 유방부터 신나라를 세운 왕망까지, 『한서』에 담긴 인간군상과 한나라의 역사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변화로 풀어 읽다!
사마천의 『사기』와 더불어 전근대 역사서의 투 톱으로 꼽혔으나, 어느새 우리에겐 이름도 낯설어진 반고의 『한서』를 새롭게 발견한 책. 『한서』 속 우리가 잘 몰랐던 한나라(전한시대)의 이야기를 한 국가의 생로병사·생장쇠멸의 큰 흐름 속에서 읽어내고 있다. 공부공동체에서 함께 고전을 공부하며 삶을 탐구하는 저자들은 “인간들이 얽혀 빚어내는 사건과 사고(事故)와 마음을 다각도에서 비추어 보여 주는” 『한서』의 매력에 흠뻑 빠져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에는 흥미진진한 한나라의 역사 이야기가 영화처럼 펼쳐져 있다. 한고조 유방, 여태후, 한무제, 곽광과 왕망 등 한나라의 주연들뿐 아니라 실크로드를 개척한 장건, 대일통 사상으로 유학을 존숭한 동중서, ‘버닝썬’의 대환장 파티를 벌인 제후국 왕자들, 죽음의 목전에 있던 황증손을 극적으로 살린 병길, 흉노 출신의 충신 김일제, 나라를 몰락으로 이끈 환관과 외척 등등 다양한 신스틸러들이 출연해 한나라 사계의 변화무쌍함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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