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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8
도서 서울시 고생구 낙원동 개미가 말했다: "휴, 간신히 여기까지 기어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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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6547 [열린]종합자료실
818-송556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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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토록 힙한데 왜 나만 구질구질한가 싶지만 고생 끝에 결국 낙은 온다! 서울시 고생구 낙원동 개미의 고진감래 에세이 서른둘, 3년 차 변호사인 송개미는 지나온 20대를 떠올리며 11년 치 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스무 살에 맞닥뜨린 학자금 대출의 벽부터 삶의 구멍을 메우기 위한 쉼 없는 아르바이트를 지나 월급을 받기 위해 속전속결로 취업한 회사를 떠나서 로스쿨을 마치고 변호사가 되기까지. 고생했지만 결국 낙을 찾은 서울시 고생구 낙원동 개미의 이야기다. SNS를 보면 세상엔 온통 힙하고 멋진 사람들만 사는 것 같지만 실은 자신처럼 고진감래 하나 믿으며 열심히 사는 개미들도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오늘도 많이 수고한 개미들에게 작은 걸음이어도 괜찮다고, 고생 끝에 결국 낙은 온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 “작디작은 개미걸음이어도 내 방향대로 가고 있으면 괜찮아.” 송개미는 스무살이 되던 해 학자금 대출과 함께 첫 현타를 맞이한다. 이후 성인이 되었다는 이유로 집안에 난 삶의 구멍을 메우는 아르바이트 개미로 살다가 월급에 고파서 빛의 속도로 취업을 한다. 부당한 근로조건을 견디다 못해 ‘이건 아닌 것 같아’라는 확신으로 퇴사, 로스쿨 진학이라는 큰 용기를 내고 3년간 공부 개미로 전력을 다한다. 드디어 염원하던 변호사가 되었지만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개미의 고민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조급해할 필요 없다. 내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남들보다 느리고 작은 발걸음이라도 언젠가는 행복을 마주하게 된다. 이게 바로 송개미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20대 때 고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이야기가 아프지만은 않은 이유다. “알고 보면 세상엔 엉망인 이야기도 많다. 그런 이야기를 접하면 나만 부족한 것은 아니구나, 내가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을 얻게 된다.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 홀로 개미로 살아가는 것 같겠지만 사실 여기도 저기도 개미투성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래서 쓴다. 20대부터 30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실패를 이곳저곳에서 해봤다. 그러니까 위로도 좀 다양하게 건넬 수 있겠다. 괜찮지 않은 이야기지만 읽고 나면 또 괜찮아지는 경험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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