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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93
도서 별들은 여름에 수군대는 걸 좋아해: 아프리카 코이산족 채록 시집
  • ㆍ저자사항 코이코이족,
  • ㆍ발행사항 서울: 갈라파고스, 2021
  • ㆍ형태사항 125 p.; 20 cm
  • ㆍ일반노트 이 책에 실린 시들은 채록집 『부시먼 민담집 Specimens of Bushman Folklore』에서 옮겨옴 원저자명: Wilhelm Heinrich Bleek
  • ㆍISBN 9791187038665
  • ㆍ주제어/키워드 여름 코이산족 코이코이족 산족 부시먼 아프리카문학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6504 [열린]테마도서
893-코412ㅂ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단절과 회의懷疑의 시기, 세상의 처음을 만들고 바라보는 이들과 시간의 반복 속에서 ‘우리’를 연결하는 이야기가 안내하는 새롭고 오랜 안부 “부시먼”. 그리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서구/식민지개척자/문명이 붙인 이름(부시먼)으로, 그들이 부여한 역할[노예, 괴물, 동물, 야만인, 열등함과 과장된 섹슈얼리티를 드러내는 몸(사르키 바트만), 순진무구한 바보(영화 〈부시먼〉)]로 그들은 우리에게 꽤 친숙한 타자였다. 그러나 그 친숙함에 비해 부시먼이 스스로를 부르는 이름(▲샴)으로, 발화의 주체가 되어 말하는 이야기가 우리에게 언어화되는 기회는 드물었다. W. H. 블리크라는 연구자에 의해 채록된 이 연도미상의 이야기들은 ‘부시먼’의 땅이 식민지가 된 착취적 시기에 발화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록이다. 최초의 현생 인류이자 늘 지구의 이방인이었던 코이산족(코이코이족과 산족을 함께 이르는 말)의 역사와 그들이 세상의 처음을 만들고 바라봐온 기록, 무수히 뜨고 지는 태양과 별에 포개어지는 삶에 닿아보는 일은 “주술, 교감, 공생, 연결, 사람 같은 말들이 그 힘을 잃어가는 요즘”, “폭력도 차별도 없는 완전한 사랑의 시간”(안희연 시인)으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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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별들은 여름에 수군대는 걸 좋아해 - 코이코이족 외 지음, 이석호 옮김, W. H. 블리크 채록
갑자기 찾아온 단절감 안에서 ‘문명의 진보’라고 믿어온 모든 것들을 의심하게 된 시기, 세상의 처음을 만들고 듣고 바라보는 이들과 시간의 반복 속에서 ‘우리’를 연결하는 이야기가 안내하는 새롭고 오랜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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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들은 여름에 수군대는 걸 좋아해
말하는 별들
비를 부르는 무당
새 떼들
달과 깃털
새로 뜬 달님에게 바치는 노래
은하수를 만든 소녀
안개와 토끼
달의 비명
별들에게 불꽃 뿌리기

2. 죽은 자의 발자국 속으로는 비가 내린다
바람이 부는 이유
죽은 자의 발자국 속에 고인 빗물
네 가지 바람의 노래
영혼의 인간
사자를 쫓는 재채기
고슴도치 잡기
자칼 구름
▲샴의 예감
늙은 엄마
연기를 피우는 피
싸틴

3. 우리는 별이야 하늘을 걸어야만 해
태양과 달 그리고 별들
달의 기원
쏟아지는 구름 소리 때문에
끊어진 활시위의 노래
그렇게 우리가 왔다오
아침에는 난 갈퀴를 들지요
사자 꿈
늙은 ▲카겐
루이터 이야기
그대의 이름은 무엇인가
새벽심장별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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