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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513.857
도서 두통인류: 만성두통에 시달리는 분들께 전하는 골치 아프지 않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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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6173 [열린]종합자료실
513.857-양985ㄷ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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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여 년간 두통환자를 진료하면서 작성한 임상일지를 바탕으로 한 두통치료 매뉴얼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두통에 시달려온 한의사로, 자신의 만성두통을 스스로 치료하면서 10여 년 동안 두통치료 일기를 썼고, 이후 저마다 다른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다시 10여 년간 임상일지를 썼다. 이 책은 이 방대한 자료를 데이터화한 결과이다. 실험과 검증의 도구로서 자신의 몸을 택하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두통에 시달렸다고 고백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이 시시때때로 찾아오고, 그 때문에 학창시절 시험을 망치기도 하였다고 한다. 오랜 시간 동안 두통을 친구처럼 지내왔는데, 막상 한의사가 되어 진료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두통부터 치료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힌다. 자신이 가진 두통이라는 병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환자를 치료하는 자괴감을 차마 떨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자신의 몸을 실험대상 삼아 각종 실험을 시도했다. 듣고 공감하는 방식의 환자 진료와 자신을 관찰하며 얻은 실마리로부터 두통은 어떤 행위나 생활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는 잠정적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저자는 스스로를 관찰하고 다소 혹독하게 실험하기 시작했다. 먹고, 자고, 움직이고, 똥오줌 누고, 느끼는 매순간의 일거수일투족을 낱낱이 기록하여 이후 일어나는 두통과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책이나 논문 그리고 시중의 여러 치료 방법들을 자신에게 적용해 보고, 구하거나 직접 만든 수십 가지의 치료약들을 실험하고 누차 검증하였다. 또한 진통제 없이 며칠이고 두통을 관망하거나, 스스로를 굶기고 배불리고 혹사시키며, 그 결과들을 기록하고 분석하였다. 약과 치료법의 검증을 위해 없는 두통을 만드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자신의 몸으로 실험한 지 10년쯤 되었을 무렵에는 잠정했던 결론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의사로서의 직분에 따른 오랜 자괴감도 떨쳐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두통환자를 진료해왔다. 이 책은 그 20여 년의 정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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