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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00.1
도서 예술, 진리를 훔치다: 철학자들의 예술가
  • ㆍ저자사항 김동국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파라북스, 2022
  • ㆍ형태사항 335 p.: 삽화; 21 cm
  • ㆍISBN 9791188509515
  • ㆍ주제어/키워드 예술 진리 철학자 예술가 예술철학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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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77770 [연무]특화도서
600.1-김418ㅇ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철학과 예술은 진리를 위한 동반자 우리는 예술 작품을 통해 무엇을 얻을까? 예술은 그저 휴식, 즐거움, 취미, 여유로운 삶의 지표에 불과한 것일까? 그림이든 음악이든 문학이든, 예술은 이 세계와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의 시각을 포착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만든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은 너무나 흔하고 가벼워서 우리는 포착하지 못하고 쉽게 흘려보낸다. 그러나 예술은 허공으로 흩어져 버리는 그 가벼운 것들을 퍼올려 우리 앞으로 데려다 놓는다. 이 책은 우리 자신과 세계를 되짚어 통찰하게 해주는 예술과 그것을 놓치지 않은 철학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가 가능한 것은 ‘진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예술가와 예술의 ‘진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철학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8명의 예술이 등장한다. 세잔, 바넷 뉴먼, 르네 마그리트, 앤디 워홀 같은 화가와, 횔덜린, 말라르메, 베케트, 플로베르 같은 문학가들이다. 그들의 예술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철학적 사유를 이어간 철학자들도 등장한다. 하이데거, 메를로퐁티, 아도르노, 리오타르, 블랑쇼, 미셸 푸코, 랑시에르, 보드리야르가 그들이다. 철학자들과 예술가들의 만남 철학자들은 세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을 예술에서 찾아냈다. 철학은 늘 세계의 근원을 파고든다. 철학의 질문들은 인간은 닿을 수 없는 캄캄한 심해를 떠도는 레이더 전파 같지만 예술은 그렇지 않다. 철학자는 예술을 인간과 삶을 포착한 하나의 부표로 삼아 심해의 질문들을 쏘아 올려준다. 철학자들의 질문들이 예술 작품으로 고스란히 떠오르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삶에 부표로 존재하는 예술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예술의 문제는 진리의 문제와 결코 분리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예술이 진리를 담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논하는 것 자체가 이미 철학에 있어서 예술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철학은 예술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예술 또한 철학 속에서 자신을 발견”한다는 저자의 말은 예술과 철학의 관계가 어떠한지 한눈에 알게 한다. 푸코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보아야 하고, 세잔을 이해하기 위해 메를로퐁티를 펼쳐야 한다. 이것이 곧 철학과 예술의 만남인 미학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8명의 철학자들은 자신의 사상의 부표로 삼은 8명의 예술가들을 통해 이 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하이데거와 횔덜린, 메를로퐁티와 세잔, 아도르노와 사뮈엘 베케트, 리오타르와 바넷 뉴먼, 모리스 블랑쇼와 말라르메, 푸코와 르네 마그리트, 랑시에르와 플로베르, 보드리야르와 앤드워홀. 독자들은 이들 철학자와 예술가들을 통해 20세기 철학과 예술의 변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또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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