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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음악 프로그레시브 록
분명 흘러간 음악인데 2017년에 만든 초판이 글쎄 3년만에 품절되었고 저자들은 이걸 역사속에 묻어버릴지 아니면 뭐라도 고쳐서 개정판을 내야할지를 고민하는 행복한 상황에 빠졌다. 기왕 이리된 것 기획을 대폭 확장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그래서 흘러간 가이드북은 한번 더 발간이 가능해졌다. 그 사이에 초판은 두배 이상의 가격으로 중고거래가 되고 있었다.
어쨌든 프로그레시브 록은 한국에서 8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꽤 인기있던 장르였다. 유럽에서 60년대 중반 생겨나 20년이 흘러 한국에 도달했다. 록 음악도 미학적인 성취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었던 젊은이들이 만든 그 음악은 심야방송이라는 채널을 타고 청자에게 사랑받았다. 그때 음악을 듣다가 3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같은 음악을 듣고있는 사람들이 자기가 왜 그 음악을 사랑했는지 적은 것이 이 책이다. 이제 유튜브에서 다 들어볼 수 있으니까 옛날같은 신비감을 사라졌지만 또 그만큼 뭘 들어야 하는지 감 잡기가 어려운 장르인만큼 이 책은 관심있는 사람들의 유용한 지도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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