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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촛불은 인생의 무상함을 상징하는 바니타스 정물화에 등장한다. 때론 성모 마리아나 막달라 마리아 등 성인과 함께 그려져 엄숙하고 신비한 종교적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한다. 서양미술사에 처음 등장하는 촛불은 언제, 누구의 어떤 작품에서인가? 촛불의 의미는 관례적이고 종교적인 상징 이외에 어떤 차원에서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을까?
‘촛불이란 관점에서 르네상스 이후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사를 통시적·공시적으로 조망’하는 것이 본 저술의 목적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일반대중들이 미술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촛불’이라는 하나의 소재 혹은 주제가 당대의 사회·정치·경제·과학·심리적 차원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해석 가능한가를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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