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서포터 문화의 역사를 기록하다!
2002년 한ㆍ일 월드컵의 부흥으로 당시 축구 응원 문화는 주목을 받음으로써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클럽 ‘붉은악마’에 대한 여러 책이 발행되었지만, 근간이 되는 ‘서포터의 탄생 기원’에 대해서는 생략되기 일쑤였다. 지금이라도 ‘붉은악마’가 아닌, 축구 ‘서포터’에 초점을 맞춘 글이 꼭 필요한 시기이다. (…) 『서포터의 탄생: 1990~2005』가 서포터 문화를 이끌어 온 기성세대에겐 과거를 되돌아볼 기회가, 현재 서포터 활동을 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서포터의 탄생 과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책이 되리라고 기대해 본다.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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