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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제플린보다 하드했고, 블랙 사바스보다 빨랐던 밴드
결성 전 이야기부터 최신 근황까지 모두 담은 딥 퍼플 평전
1968년부터 2020년까지 딥 퍼플이 낸 21장의 스튜디오 앨범은 대부분 유의미하다. 그중 3~4장 정도를 대중음악사를 빛낸 확고한 걸작으로 평가할 만하고, 최소한 10장 이상은 장르 내부의 수작으로 거론할 수 있다. 대중음악의 연금술사 데이비드 보위에 뒤처질 것 없었던 저들의 과감한 변화 과정은 어떠했는가. 바닐라 퍼지와 지미 헨드릭스를 동경하며 사이키델릭 프로그레시브 행성으로 비행하던 밴드는 일렉트릭 기타 중심의 하드 록 밴드로 선회하여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고, 솔과 펑크, 블루스를 맛깔나게 해석하기도 했으며, 팝의 전성시대에는 팝과 연합전선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후 그들은 모던한 색채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연주하고 있다. 라스 울리히의 표현처럼 ‘아름다운 모순덩어리’로 매혹적인 스토리를 남겨온 그들의 결성 전 이야기부터 최신 근황까지 그 기나긴 일대기를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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