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에 대한 꿈과 함께 오디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사람들은 오디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수많은 질문들에도 명확한 답변은 없다. 오디션이 무엇인지, 캐스팅을 누가 하는지, 연예계가 실제 어떤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다. 신사동 가로수길 커다란 카페에 앉아 있으면 에이전시 미팅, 포토그래퍼 미팅, 드라마 영화 제작사 미팅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전혀 다르다. 연예계라는 정글 속의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의 모습만이 보일뿐이다. 그래서 그런지 뒷말들이 많다.
“이번 드라마 배역 따려면 회당 1,000만 원 내고 출연하라던데?”
“데뷔할 지망생들은 미리 정해놨고, 오디션은 홍보 때문에 한다던데?”
“광고주가 모델들 미팅 하재. 이상형월드컵해서 맘에 드는 애 골라 뽑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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