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 배경 × 시대로
세상의 모든 그림을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미술 감상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 배경에는 기술혁신으로 인한 좌뇌적인 접근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미래 사회에서는 ‘미의식’과 연결되는 ‘감성’이 중요한 능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감성은 앞으로 세계를 헤처나갈 유일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의 소리가 들려온다. 시대의 전환점에서 미술의 필요성이 재조명받는 것이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이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미술 감상을 논리로 배운다고 한다. 감성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과 거리가 멀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왜 미술 감상에 논리가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논리를 반복하면 감성이 높아진다.’ 이 책은 그 이유에 대해서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감성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아서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가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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