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귀찮고 성가신 존재라고 생각하는 떠돌이 할아버지 아르망에게 어느 날 갑자기 세 아이들이 나타나면서 애정가득한 할아버지와 아이들의 교감을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따뜻한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파리에 살고 있는 떠돌이 할아버지 아르망은 겨울이 되자 광장 생활을 접고 다리 밑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눈여겨봐 둔 다리 밑에 간 아르망은 이미 누군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죠. 올망졸망한 꼬마 아이들이 다리 밑에 쳐진 천막 안에 있었습니다. 수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