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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시
길을 그리기 위해서는 _4
비의 방 _14
구부러진 손가락들 _19
빵을 먹는다는 것은 _23
온기에 대하여 _27
개와 주인이 닮은 이유는 _29
엎드릴 수밖에 없다 _32
묘비 대신 벤치를 _38
저 구름을 가져갈 수 있다면 _40
연애소설 읽는 노인 _45
그 시계 속에는 누가 사나 _48
오, 시간이여 _61
아이들, 천국의 입구 _65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일지라도 _72
너무 많은 자물쇠들 _75
카파도키아의 창문들 _77
비둘기엄마 _84
새들아, 이리 오렴 _86
뒷모습을 가졌다는 것 _90
불을 끄고 별을 켜다 _94
이 손수건으로 무엇을 닦을 것인가 _99
세 개의 반지 _101
봄을 봄 _105
물위의 집 _111
소로는 왜 숲으로 갔을까 _113
소멸의 방 _116
그들은 방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_119
다시, 책상 앞에서 _131
나쁜 뉴스는 없습니다 _133
저 손에 평화를! _138
흰건반과 검은건반 _140
활화산에게 시를 읽어주다 _142
벽은 말한다 _147
내려놓아라 _149
회산에 회산에 다시 온다면 _154
탐지자의 고독 _158
한 접시의 가을이 익어간다 _163
차 한잔의 무게 _165
초록 소파와 함께 _169
터미널이라는 곳 _171
인생이라는 부동산 _174
간이역들을 추억함 _176
두루미들이 날아가기 전에 _184
소록도에서의 성만찬 _188
두 조나단 사이에서 _194
사이렌의 노래들 _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