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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6.7
도서 그대를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 하늘로 보내는 마지막 인사
  • ㆍ저자사항 김서윤 지음
  • ㆍ발행사항 고양: 리드리드, 2016
  • ㆍ형태사항 256 p.; 22 cm
  • ㆍISBN 9788972773122
  • ㆍ주제어/키워드 이별 인사 그대 하늘 서간 한국문학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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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30023 [열린]종합자료실
816.7-김549ㄱ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슬픔에서 찾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제문은 죽은 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편지를 쓰며 생전의 모습을 떠올리고, 추억하며 살아 있는 사람도 위안을 받는 것이다. 죽은 사람은 그것으로 모두 끝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시간이 지나면 잊히게 된다고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흘러도 살아 있는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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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그대를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 김서윤 지음
곁을 떠난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우리 조상들의 제문과 애사, 묘비명과 행장들을 모았다. 비록 제문이라고는 하나 이승에서 저승으로 보내는 편지다. 보고 싶은 그리움을 토로하고 함께 했던 지난날들을 추억하며 그동안 이승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소한 일상까지도 꼼꼼하게 적어 보낸 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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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부모의 가슴에 묻다: 단장지애 斷腸之哀
. 하늘을 보고 통곡하고 땅을 치며 울어도 _배용길이 딸에게
. 내 정성이 부족한 까닭이더냐 _세종이 첫째 딸 정소공주에게
. 이것으로라도 아비의 얼굴을 대신하련다 _허목이 딸에게
. 그 고통을 어찌 감당하란 말이냐 _김창협이 아들에게
. 나는 누가 묻어준단 말이냐 _상진이 아들에게
. 엄마, 아빠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_강정일당이 막내딸에게
. 너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불행할 뿐이다 _김윤식이 큰아들에게
. 정녕 나를 두고 간 것이냐 _정경세가 아들에게
. 참으로 나의 죄이다 _조익이 아들 내양에게
. 너와 다시 단란하게 지낼 수만 있다면 _송상기가 아들에게
. 온전히 살길 바랄 뿐이었다 _이식이 아들에게

2장. 형제, 절반의 상실: 할반지통割半之痛
. 우리 나이를 덜어 너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면 _김창협이 누이에게
. 누님의 고운 눈썹만 같은 새벽달 _박지원이 누님에게
. 혼자 남겨진 나는 어쩌란 말이냐 _윤증이 동생에게
. 어머니가 자식을 보살피듯이 _정구가 누님에게
. 옥 같은 너를 어찌 묻을 수 있단 말인가 _이덕무가 누이에게
. 그 누가 우리 형제만큼 정이 깊을까 _정조가 동생 진에게
. 다음에도 형제로 태어나고 싶구나 _이언적이 동생 자용에게
. 다시 만나기를 약속했건만 _이현일이 누이에게
. 의지할 곳은 오직 형님뿐이었습니다 _이상정이 형님에게
. 같이 말 달리던 아우야 _이현일이 아우에게
. 20년 동안 같이 산 의리가 있건만 _신흠이 누님에게
. 천륜의 지기를 잃었으니 _김윤식이 사촌아우 국경에게

3장.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천붕지통天崩之痛
. 아버지의 일대기를 쓰다 _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며
. 효도할 날은 짧고 _김익정이 어머니께
. 후세 사람들에게 부탁하노니 _이문건이 부모님이 걱정되어 쓴 비문
. 불원천리 찾아오소서 _이언적이 어머니께
. 나의 고름과 피를 씻어주었습니다 _정약용이 서모에게
. 백모는 저의 어머니 같으신 분입니다 _황현이 큰어머니께
. 제가 살아있는 것은 이모 덕분입니다 _안정복이 이모에게
. 정성을 다하여 모시려고 했는데 _김육이 고모에게

4장. 나의 반쪽이여: 고분지탄鼓盆之嘆
. 제 부인첩이 늦어집니다 _허균이 부인에게
. 내 마음을 흔든 것은 당신뿐이오 _김정희가 아내에게
. 당신이 가지 않았더라면 _변계량이 아내에게
. 그대를 생각하지 않는 날이 없을 것이오 _조익이 아내에게
. 우리의 애정은 굳건했지요 _이상정이 아내에게
. 언제나 새색시와 같았습니다 _이남규가 아내에게
. 그대로 두려 합니다 _김종직이 아내에게

5장. 줄이 끊어지다: 백아절현伯牙絶弦
. 사람과 거문고가 함께 없어졌으니 _홍대용이 연익성에게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죽음 _이정구가 홍사고에게
. 그의 이름은 영원할 것이다 _박지원이 홍대용에게
. 명이 어이 그리 짧은가 _허균이 화가 이정에게
. 하루저녁의 약속이 한으로 남았습니다 _정제두가 민성재에게
. 내 마음을 알아 줄 사람이 없습니다 _홍대용이 민장에게
. 다시 마주 앉아 웃을 수 있을까요 _김정희가 백파선사에게
. 오직 그대만은 나를 외면하지 않고 _김상헌이 이소한에게
. 선생께 욕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_송상기가 우암 송시열에게
. 마음으로 통한 벗 _최립이 친구 이수지에게

6장. 가는 세월을 어찌 막으랴: 비육지탄?肉之嘆
. 다섯 글자만 새기도록 하라 _성혼이 스스로 짓다
. 지난날을 거두어 정리하며 _정약용이 자신에게
. 다시 무엇을 구하리오 _명문銘文은 스스로 짓고 썼다
. 후세 사람들이 경계토록 하노라 _허목이 자신에게 쓰다

에필로그_슬픔에서 찾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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