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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 새겨진 소녀 -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을 통해 일약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 반열에 오른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옥이 새겨진 소녀>는 단테의 <신곡>을 모티브로 23명의 피해자들이 얽히고설킨 살인 사건을 서로 연결하며, 더욱 짜임새 있고 심도 깊은 프로파일링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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