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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에너지소비자인 나를 제대로 바라보기
우리가 알고 있는 친환경은 얼마나 친환경적일까? |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람은 바로 나 | 나는 전기를 얼마나 쓰며 살까 | 고지서의 숫자가 춤을 추며 응원한다 | 나 같은 에너지 중독자로 가득 찬 세상은
후쿠시마에서 지진을 경험하다
신문기자로 후쿠시마에 머물던 시절 | 풍요롭고 아름다웠던 그곳 | 느닷없이 찾아온 대지진 | 내가 사는 집이 휘어지다니 | 가자, 지진 피해 취재를 하러 |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폭되다 | 지진 피해 취재에서 원전 피해 취재로 | 왜 지진에 약한 해안에 원자력발전소를 지어야 했나 | 후쿠시마에 희망이 있습니까? | 어째서 국가와 전력회사의 말을 그대로 믿었을까 |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들 | 분노는 어디를 향해야 할까 |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 공포 | 나의 피난 생활 | 농민과 동물들의 눈물을 보다 | 후쿠시마를 떠나 도쿄로
5암페어로 살아 보겠습니다
그 위풍당당하던 도쿄의 무력함 | 지진에 강한 집 고르기 | 벌써 이 도시는 후쿠시마를 잊었구나 | 돈을 벌고자 한 건 회사인데 왜 후쿠시마가 희생당했을까 | 원전을 재가동하다 | 충동적으로 떠오른 생각 하나, 전기를 끊어 보자 | 암페어다운으로 시작하기 | 이젠 전자레인지도 안 쓸 거니까요 | 누군가 무언가를 숨기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전기가 눈에 보이면 달라지는 것들
차단기가 떨어지면 진다는 각오로 | 세탁기를 무서워하게 되다니 | 보인다, 전기가 보여! | 절전 제품 중의 최강자, 선풍기 | 전기 사용량이 춤을 춘다 | 냉장고에도 약점은 있다 | 가전제품이 생물처럼 보이기 시작하다 | 전기를 제일 많이 잡아먹는 가전제품은? | 가전제품의 무덤을 만들다 | 전기라는 고급 에너지를 함부로 쓰기엔 너무 아까워 | 함께 사는 가전제품들의 개성을 알아보다
첫 번째 여름 나기
주택 밀집지역의 여름, 에어컨 없이 살 수 있을까? | 바람이라는 자연의 축복은 대체 어디에 | 선풍기라는 여름의 왕자를 다시 만나다 | 차들이 점령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고통 | 온몸에 찬물 뒤집어쓰기 | 선풍기로 극락을 맛보는 방법 | 절전 스승님의 생활을 엿보다 | 돗자리, 우린 왜 이제서야 만난 걸까 | 오랜 생활의 지혜가 절전 생활을 도와주다 | 인간은 원래 적응할 수 있는 동물이니까 | 나의 좌우명, 즐겁고 우아하게
가전제품과 산뜻하게 이별하는 법
가전제품, 필요합니까? | 청소기 사용을 그만두다 | 장인이 만든 빗자루로 품격 있게 | 청소기는 안녕, 미련은 없어 | 전자레인지 사용을 그만두다 | 전기밥솥과도 작별을 | 왜 내가 가진 것들은 뒤처져 보일까? | 텔레비전마저 끊을 수 있을까? | 전기요금이 점점 내려가다 | 가전제품에게도 휴가를 | 드디어 전기를 끊다 | 냉장고를 버리고 얻은 특별한 감각
첫 번째 겨울 나기
그 많은 텔레비전을 왜 켜 놔야 할까 | 추위와 함께 싸워 준 물건들 | 전골 파티의 밤에 추위와의 싸움에서 지다 | 월세족의 약점이자 특권, 이사를 하자 | 전기 없이도 콧노래를 | 오늘 실패했다고? 내일부터 다시 하면 되지!
자연을 내 편으로
베란다 태양광발전을 목표로 | 에너지 의존증에 빠진 집 | 견디는 대신 쾌적하고 즐겁게 |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가전제품 두 가지 | 태양이 외면하는 나의 집 | 태양광발전소 소장으로 취임하다 | 둘이 살게 되었습니다
맺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