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젠틀한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태런 에저턴)가 킹스맨에 지원했다 탈락한 찰리의 습격을 받는 과정에서 요원들의 데이터가 해킹당한다. 다음 날, 에그시가 여자친구 틸디 공주의 부모님께 첫 인사를 드리는 동안, 찰리가 속한 세계 최대의 마약 조직 '골든 서클'이 킹스맨 본부와 요원들의 집을 기습 공격하여 모든 타깃을 제거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에그시와 멀린(마크 스토롱)은 킹스맨의 '최후의 날 수칙'에 따라 미국 켄터키로 향한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챔프(제프 브리지스)가 이끄는 형제 조직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확인한 직후, 죽은 줄만 알았던 해리(콜린 퍼스)와 재회한다. 그런 가운데 골든 서클의 보스 포피(줄리안 무어)가 자신의 마약을 투여한 사람들을 볼모로 미국 대통령에게 마약 합법화를 요구한다. 이에 두 조직은 포피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작전에 착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