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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 인간 곤경의 기록
우리는 패배자가 아니지요?
죽음을 읽다: 『안나 카레니나』와 폐병
이 병이 안겨주는 수치심: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와 매독
엄마를 떠나보내며: 『서울·1964년 겨울』과 급성 뇌막염
병문안: 친구를 떠나보내며
지상엔 너의 자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죽음을 기다리며
버려진 사람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과 공수병
장질부사와 3등 인간: 「제3병동」과 장티푸스
몸살을 치르는 봄: 『몸살』
한 줌의 온기: 『개인적인 체험』과 장애아
젊은이의 병앓이: 「병상록」 「병에게」
나도 준이 형님처럼
2부 책으로 떠나는 감염병 오디세이
부처님 손바닥 위: 『굿모닝 버마』와 인플루엔자
중동에서 온 그 바이러스 때문에: 『태양 속의 사람들』과 열사병
온몸에 울긋불긋 옴이: 「옴」
동정, 분리, 혐오, 도망: 『푸른 알약』과 에이즈
죽음은 누구에게나 필연이지요: 『데카메론』과 페스트
성홍열과 홍역 사이: 「형제」
사악한 병원균: 「양파에 바치는 송가」
피를 파는 이야기: 『허삼관 매혈기』와 헌혈
음산한 콧소리: 『이것이 인간인가』와 디프테리아·장티푸스
메말라 스러지다: 『인생의 베일』과 콜레라
내가 좋아하는 남자: 『삼국지』와 이질·독감
내가 앓고 싶은(?) 감염병: 『무서록』과 말라리아
바닥까지 고통을 맛봤는데 이까짓 몸뚱이야: 『낙타 샹즈』와 임질
분홍 벚꽃: 「전라도 길-소록도 가는 길」과 한센병
얼굴이 얽고 애꾸눈이 되고: 『위험한 관계』와 천연두
예순 살에 우리는: 『나는 걷는다』와 아메바 이질
죽을 때의 후회: 「시황제의 임종」과 결핵성 수막염
닥터 봉, 당신은 도대체 어느 대학을 나왔소?: 『닥터 노먼 베쑨』과 폐결핵
나를 살찌운 것들: 만화책과 성홍열
맞선: 『이 인간이 정말』과 O157 대장균
이에 대하여: 『서부 전선 이상 없다』
황달에 라면을?: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과 말라리아
안과 병은 없니?: 『압록강은 흐른다』와 급성출혈결막염
밑천이 떨어져갈 때
3부 의사와 책
저도 결핵을 앓으며 배웠지요: 『선방일기』와 결핵
의사가 기뻐할 때: 『인턴 X 』와 『성채』
의사가 된 시인: 『닥터 지바고』와 발진티푸스
이름을 남기지 않는 사람들: 『반 고흐, 영혼의 편지』와 항생제의 역사
확신만 가득한 의사라니요: 『김수영 전집』
피를 계속 빼노라면: 「농부들」
상사병과 콜레라: 『모파상 단편선』과 『콜레라 시대의 사랑』
환자를 본다는 것: 「인디언 캠프」
병력을 듣고 쓰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가난한 자들은 어떻게 죽는가: 『나는 왜 쓰는가』
환자가 어떤지 모른다고 말해야 할 때: 『젊은이의 변모』
손 소독의 선구자: 『나라 없는 사람』
말대꾸하는 여자: 『태백산맥』과 『조동관약전』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웃는 경관』
나도 때로는 명의가 된다네: 「술집」
봄
내가 사는 곳
우리 병원 남자들 관찰기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