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독립기념관이 마련한 자리에서 만난 한국과 일본의 초등학교 교사 두 분은 두 나라의 오랜 갈등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아이들의 소통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두 나라 아이들이 그림과 마음으로 나눈 편지들이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우느라 마음이 굳어진 두 나라의 어른들을 부끄럽게 합니다. 그리고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 윤소영(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한일 교류의 물꼬 터 줄 따뜻한 그림 편지
이 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한국과 일본의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알아 나가기 위해 주고받은 그림 편지를 묶은 것이다. 2015년은 일본의 식민 지배가 끝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다.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