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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일주일을 - 김남규 지음
만 25세에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으로 당선한 김남규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시조문단에서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조집은 기존의 오래된 서정과 형식에서 벗어나 '정형시'에 대한 시인의 새로운 시도와 시각들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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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05

제1부 믿음의 형식

한 권의 시 13
말들의 경칩 14
믿음의 형식 16
내 시집을 내가 편집하다니 17
감기가 올 때 18
4월 포장마차 20
밤을 향한 체위 22
남해라는 말 23
빈집 24
일요일은 일주일을 26
7월 31일 28
해금 29
열대야는 온다 30
발이 있어서 나는 고독치 않다 32
곡 33

제2부 바보들의 배

캘리그라피 37
앵그리 버드 38
바보들의 배 40
유배 41
아웃도어 42
천국들 44
사당역 4번 출구 46
골목길의 빨판상어 47
가래떡 노릇해질 사이 48
당신은 스마트한가요 50
달구질 52
꽃의 체위 53
방주활어수산 54
전화 부스의 적신월 56
쉬엄쉬엄 57

제3부 저녁은 나의 것

소설 61
1월 62
젖은 양말은 주머니에 넣고 63
쇄골 64
비둘기의 동선 66
세신사 67
집의 역사 68
사이 69
애니팡 70
충치 71
저녁은 나의 것 72
액자가 떨어졌다 74
환승의 불가지론 75
당신과 당신들 76
그 집 78

제4부 기원

각주로 피는 꽃 81
기원 82
뿌리와 뿔 83
바람이 분다 84
당신의 힐 86
장롱 밑의 현상학 87
자리 88
밤의 경비원 90
봄의 문상 92
붉은 늪 94
일어서는 화성 95
외할아버지의 임종 96
지팡이 내비게이션 98
염전에서 99

해설_과정이며 완성인 그의 시도들/임곤택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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