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알파고가 지배하는 세상, 소농이 희망이다. 땅을 부모처럼 모시고, 치매 어머니를 하늘로 모시던 똥꽃의 저자가 농촌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아름다운 후퇴' 이야기를 가슴 뜨거운 열망으로 펼치고 있다. 지역에 기반한 협동조합, 농민기본소득, 소농과 농민인문학에서 미래의 희망을 보는 이 책이야말로 꿈을 잃어버린 이 시대 청년들을 비롯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삶의 혁명적 상상력을 제공하는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김용휘(촌도교한울연대 공동대표)
<인류 문명의 폐해와 우리 농업의 위기에 맞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오래도록 다 같이 잘사는 길이란 무엇인가를 ‘똥꽃’ 농부 전희식이 한 권의 책으로 오롯하게 풀어냈다. 그간 여러 매체에서 선보인 자연과 생명, 농사와 살림 이야기를 엮은 이 책에서 무엇보다 눈에 뜨이는 부분은 바로 ‘소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