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모든 나무는 제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지녔다. 닮은 꼴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작가는 섬세한 다름을 글과 그림에 담아낸다. 이 책은 문학의 씨줄과 회화의 날줄을 역어 짠 한 필의 비단과 같다. 그 고운 빛깔을 보면 마음이 설렌다. 차동하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교수
<『작가의 집으로』는 윤동주, 정지용, 김영랑, 황순원, 이청준 등 어두운 터널을 뚫고 빛으로 밝힌 작가들, 생의 본질과 내면을 노래했던 작가들의 삶과 작품의 발자취를 따라 나선 여행의 기록이다. 저자는 2012년부터 문학관과 생가 등 작가의 흔적이 깃든 곳을 찾았다. 동시대를 같이 산 작가들의 발자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