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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를 마치고 그리운 집으로 돌아온 팀. 하지만 집은 텅 비어 있었다. 팀은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을 찾아 다시 항해에 나선다. 항해를 하며 중간 중간 들리는 도시에서 엄마 아빠를 찾다가, 길에서 만난 한 아주머니 때문에 미아보호소에 맡겨질 위기에 처했지만, 팀은 기회를 틈타 아주머니를 뿌리치고 다시 항해에 나선다. 팀이 타고 온 아멜리아 제인호는 이미 떠나고 어쩔 수 없이 다른 배에 숨어 타야만 했다. 하지만 이 배의 선원들은 험상궂은 데다 배에 몰래 탔다는 이유로 팀에게 일을 더욱 호되게 시켰다. 결국 팀은 병이 들어 가까운 도시에 내리고, 그곳에서 한 아주머니의 보살핌 속에 건강을 되찾는다. 팀을 보살펴 준 헤티 아주머니는 팀과 함께 살길 원했지만, 팀은 부모님을 찾기 위해 다시 항해에 나서고, 마침 운 좋게 아멜리아 제인호에 다시 타게 된다. 날씨가 몹시 나쁜 어느 날 배에 불이 붙어 난파될 위기에 처하자 선원들은 배를 탈출하는데, 팀은 고양이가 배 안에 있다는 사실에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선다. 팀은 고양이와 함께 문짝에 의지한 채 어떤 항구 도시에 도착한다. 그리고 우연히 그곳 식당에서 엄마를 만나게 되고, 그동안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