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농암진적農巖眞蹟』은 조선 중기의 학자 김창협金昌協(1651~1708)의 서간을 장첩한 것이다. 본래의 총 5책 중 현존 첩본은 4책이며 편첩된 총 86편 중 거의 모두가 서간書簡이다. 서간은 1695년 10월에서 1704년 12월 사이에 쓰인 것으로 거의 전부가 11촌 조카이자 제자인 김시좌金時佐(1664~1727, 자는 道以)에게 보낸 것이다. 이 편지는 김시좌의 집안에 보관·전수되었고 4대손인 김성근金性根(1756~?)이 1838년에 장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