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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500년 백제를 깨우다 - 김태식 지음
한국사학계의 통설은 백제가 건국직후부터 이미 강력한 중앙집권국가로 성장했다는 의 기록을 전면으로 부인한다. 저자에 따르면 이 같은 '삼국사기 부정론'은 중국 역사기록에 근거해 한국고대사를 깎아내리는 데 혈안이 되었던 일제 식민사학의 잔재라는 것. 그렇다면 의 기록을 증명할 만한 뚜렷한 근거는 있는가? 저자는 그 답을 풍납토성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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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위례성의 최후
제2장. 위례성을 찾아서
제3장. 몽촌을 밀어낸 풍납
제4장. 위례성 부활의 전주곡
제5장. 목조가옥의 기와, 전돌, 초석
제6장. 배를 가른 성벽
제7장. 대형 건물터와 대부, 그리고 구덩이
제8장. 홍수와 김원룡, 그리고 암흑
제9장. 인물로 본 20세기 풍납토성
제10장. 풍납토성과 한국 고대사
제11장. 신음하는 풍납토성, 버거운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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