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나무로 만들어진 피노키오는 사람일까, 인형일까? 사람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가 꼭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 우리에게 친근한 주인공인 피노키오를 통해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본다. 아울러 진리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인 경험론과 이데아론을‘모든 까마귀는 검다’라는 명제를 확정하는 과정과, ‘진짜 삼각형’을 그리는 문제를 통해 하나하나 짚어 보고, 진리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피노키오의 철학『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 이 책은 철학과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 철학마을을 대표하는 철학자들의 사고방식을 상큼하고 귀엽게, 하지만 너무 가볍지 않게 소개한 책이다. 독자들이 소중하게 쌓아 둔 지식들을 돌아보면서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다르게 생각하게끔하고, 새로운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