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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음악을 사랑할 줄 아는 인생은 꿈이 있는 인생입니다
_ 음악을 사랑하는 인생은 소박하지만 행복한 파티
PART 1 음악의 비밀을 찾아서
1장 어머니의 존재감이 내 음악의 탯줄이야
피란길에도 피아노를 싣고 간 어머니
신여성이었던 어머니 | 국밥 팔아 모은 돈으로 피아노를 장만하다
각자에게 맞는 악기가 따로 있어
재능을 기대하지 않았던 여섯째 아이 | 초콜릿과 그 피아노 중에 뭘 가질래?
2장 음악 때문에 가족 모두 미국에 갔어
언젠가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기 위하여
이 아이들에겐 이제 한국땅이 좁다 | 어머니의 정성 때문에 귀인이 나타난 거야 | 미국 생활은 고생이었지만 희망이 있기에 버텼어 | 첫 번째 멘토 제이콥슨 선생님과의 만남 | 못사는 나라에서 건너온 어린 유색인 | 십대가 되고 나니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졌어
음악 공부를 제대로 해볼 거야
경쟁이 심한 곳에서 음악을 배우고 싶진 않습니다 | 라이젠버그 선생님을 만난 것은 행운이야 |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는 법이야 당황하지 말고 다시 하면 돼 | 열다섯 살짜리 작곡가가 지휘하는 연주회를 본 거야 | 한국 사람으로는 처음 소련에 가서 상을 받았지
3장 알수록 더 알고 싶은 게 음악의 비밀이었어
지휘봉을 꿈꾸기 시작했어
깊이 있는 지휘 공부를 위해 줄리아드 음대로 | ‘너는 지휘자다’ 라는 스승 줄리니의 한마디
사랑이 없는 음악은 음악이 아니야
바로 저 모습이야, 나도 저런 지휘자가 되고 싶어 | 모두가 반대하는 연상의 사돈처녀와 사랑에 빠지고
PART 2 음악의 비밀을 알아낸 마에스트로
4장 꼬마 피아니스트에서 세계인의 마에스트로가 된 거야
세계인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했어
프랑스의 자랑 바스티유 오페라를 호령하다 |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제 이름을 정확히 불러주십시오 | 드디어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이 주어지고
음악을 사랑하는 세계인과의 소통에 성공했지
메시앙의 작품을 세상에서 가장 잘 해석하는 지휘자 | 세상을 떠나면서도 약속을 지킨 거장 메시앙 | 목표가 확실했기에 인내할 수 있었어
5장 스승에게 배운 리더십을 펼칠 기회가 왔어
파리에 이어 서울을 뒤흔든 정명훈 열병
솔리스트를 존중하되 팀워크를 망치면 안 돼 | ‘마에스트로 정’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정치와 예술은 아무 상관 없는 줄 알았어
바스티유 오페라에 거센 폭풍이 불어닥치고 | 아빠, 나쁜 사람들은 혼내줘야 해요! | 결코 질 수 없는 불의와의 싸움 | 쏟아지는 성원에 힘을 얻은 값진 승리 | 아듀 바스티유
더 넓은 세계가 기다리고 있었어
‘마에스트로 정’을 원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 |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탄생 |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다
6장 꿈이 이루어지자 내 나라가 그리워졌어
돌아갈 거야 어머니의 나라, 한국으로
가장 먼저 고국에서 시작한 아시아 순회공연 |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되다 | 계속되는 불협화음에 한 발 물러서다
때를 기다려 다시 기회를 잡아야지
파리에서, 도쿄에서 쇄도하는 러브콜 | 라디오 프랑스 필의 음악감독이 되고 | 도쿄 필하모닉의 특별 예술고문으로 | “이 삽으로 소리를 퍼내십시오”
7장 세계인의 감성과 한국인의 열정을 가진 마에스트로
내 나라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싶어
지천명에 새삼 자각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 오케스트라가 성장하려면 근본부터 바뀌어야 해 | 다시 고국땅을 밟은 마에스트로 정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만들 거야
지휘자는 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죠, 다만 좋은 소리를 기다릴 뿐입니다 | 서민들 가까이 다가간 ‘찾아가는 음악회’ | 베토벤으로 골격을 세웠으니 브람스로 근육을 붙이겠다 | 지휘자와 단원, 경영의 3박자가 이뤄낸 놀라운 성과 |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음반을 발매하다
조국의 화합과 통일에 음악으로 기여하고 싶어
항일 독립투사였던 외할아버지가 묻힌 땅 | 북녘땅에서 선 마에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