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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대상 수상작 / 나희덕
섶섬이 보이는 방ㅡ이중섭의 방에 와서
저 물방울들은
벽과 바닥
심장 속의 두 방
마른 연못
원정의 말
캄캄한 돌
구경꾼들이란
구경꾼이 되기 위하여
물소리를 듣다
바람과 바람막이
팔이 된 눈동자
돼지 머리들처럼
육교 위의 허공
대상 수상 시인의 자선 대표작
오 분간
푸른 밤
벗어놓은 스타킹
포도밭처럼
상현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
기러기 떼
일곱 살 때의 독서
오래된 수틀
사라진 손바닥
풍장의 습관
누가 우는가
땅속의 꽃
마른 물고기처럼
재로 지어진 옷
나희덕 시인의 대상 수상 소감 및 문학적 자서전
수상소감 - 무의식의 심연을 향해 / 나희덕
문학적 자서전 - '너덜겅'이 보이는 날, 내게 오는 시 / 나희덕
대상 수상 시인 나희덕과 그의 작품세계
작품론 - 만나지 말아야 한다 / 신형철
우수상 수상작
이승하 - 멍 외7편
송찬호 - 찔레꽃 외7편
정끝별 - 내 처음 아이 외7편
이정록 - 나도 이제 기와불사를 하기로 했다 외7편
박라연 - 허화들의 밥상 외7편
손택수 - 귀머거리 개들이 사는 산 외7편
심사평
김남조 - 시적 연공과 그 안정감
오세영 - 보편성 속에 내재된 특출한 개성
송수권 - 상상력의 즐거움과 체험의 깊이
문정희 - 일상에 숨은 삶의 진실을 포착해내는 탁월한 시적 언어
권영민 - '더불어 삶'의 소묘적 시적 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