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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104
도서 누가 승자일까요? : 농부와 뱀 이야기
  • ㆍ저자사항 토니 모리슨,
  • ㆍ발행사항 서울: 작은거름, 2007
  • ㆍ형태사항 36p.: 삽도; 24cm
  • ㆍ일반노트 Morrison, Toni Morrison, Slade Lemaitre, Pascal
  • ㆍISBN 9788934003499(2
  • ㆍ주제어/키워드 승자 농부 철학동화 이솝우화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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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42699 [연무]보존서고
아104-모443ㄴ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1993년 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토니 모리슨이 아들과 함께 쓴 시리즈. 이솝우화를 다시 썼다. 만화 형식의 일러스트와 함께 세계적인 문학가의 인생 철학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재해석을 만나본다. 끝부분에 '함께 생각해봐요'를 마련해 생각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 알려진 대로 이솝우화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누가 옳고 그른지에 관한 도덕과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삶인지 우회적으로 설명하며 처세에 관한 모든 진리를 담고 있다. 토니 모리슨은 여기에 심오한 의문을 던진다. 개미와 베짱이, 사자와 생쥐, 농부와 뱀이 등장해 양자 중 누가 승자일까 묻는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누가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니라고 말한다. 삶의 어떤 부분에서 승자와 패자는 있을 수 없고, 다만 순간순간 남들보다 옳은 선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뿐이라고 역설한다. 고착된 결론은 없으며, 따라서 결론과 교훈은 남들이 하는 이야기를 통해서가 아니라 책을 읽으며 스스로 찾아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저자는 이러한 자주적인 시각으로 이솝우화를 해석했다. 에서 일하는 개미와 예술혼을 불사르는 베짱이, 두 곤충을 대비시키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연 생활과 예술 중 어떤 것이 나은 가치를 지닌다 말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에서 위기에 빠진 최상의 권력자를 구해주는 동물은 가장 작고 힘없는 생쥐였다는 것에 주목한다. 사자를 구해준 생쥐는 이제 가장 뛰어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믿는다. 어리석은 생쥐가 홀로 권력자라고 믿으며 틀 속에 갇힌 삶을 선택할 때, 권력이나 욕심에서 벗어난 사자는 자유로운 철학자처럼 변신해 묻는다. 스스로 가장 어리석은 길로 가는 자들은 누구일까? 에서 농부 할아버지 포피는 차바퀴에 끼여 다친 뱀을 구해준다. 그러나 뱀은 배은망덕하게 할아버지를 물어버린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처음부터 뱀을 전부 믿지 않고 미리 예방을 해두었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약속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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