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피시즘과 대중의 내면에 도사린 권위주의에 대한 탁월한 비평!! 나는 사회운동을 하면서 거시적 구조를 보는 역사적·사회적 인식과 미시적 구조를 보는 인간 정신의 심리구조에 대한 인식이 서로 연결점을 찾지 못한 채 구조적 결정론이나 내면적 결정론에 빠지는 이유를 철저하게 검토할 필요를 느끼고 있었다. 이때『파시즘의 대중심리』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 오세철(전 연세대 교수, 사회주의정치연합준비위 활동가)
<히틀러의 나치즘이 독일에서 성공을 거둔 과정을 추적하며 이와 같은 대중들의 도착적인 욕망을 파헤친 고전이다. 이 책은 독일이 파시즘의 광기에 본격적으로 휩싸이기 시작했던 1933년 처음 발간된 직후부터 전 세계 26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출간된 지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