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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흐름 출판사의 두 번째 소설 <사랑, 이별, 죽음에 관한 짧은 소설>이 출간되었다. 키에슬로프스키의 영화「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과「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이 연상되는 주제에 새로운 주제인 ‘이별’을 더했다. 소설 세 편이 담긴 이 앤솔러지에서 정이현은 ‘사랑’을, 임솔아는 ‘이별’을, 정지돈은 ‘죽음’을 다룬다.
영화와는 무관하게 완전히 새로운, 그렇지만 영원히 궁금한 주제를 경유하는 세 작가의 시선이 어떤 본질을 넌지시 내비친다는 점에서 키에슬로프스키 영화와 다르지 않은, 깊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에서 이별로 그리고 죽음으로,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세 소설에서 당신이 발견할 흐름은 무엇일까. 그 흐름 안에서 멈춰 서고 간직하게 될 문장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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