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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57.5
도서 버섯 소녀
  • ㆍ저자사항 김선진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오후의소묘, 2022
  • ㆍ형태사항 52 삽화; 26 cm
  • ㆍISBN 9791191744132
  • ㆍ주제어/키워드 예술 미술 그림책 삽화 화집
  • ㆍ소장기관 연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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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ED0000078032 [연무]특화도서
657.5-김561ㅂ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사라져버리는 것들의 아름다운 여정 “폭우가 오기 전에 먼저 가서 기다릴게” 이끼 숲에서 꽃밭까지 한여름 찰나에 깃든 버섯 소녀의 몽환적이고도 아름다운 생의 여정 『버섯 소녀』. 이끼 숲의 오래된 나무 곁에서 태어난 작디작은 버섯 소녀는 먼 곳에서 온 새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키워나갑니다. 고목의 나뭇잎과 곤충 날개의 다정한 비호 아래 숲의 짙은 밤들을 보낸 후 훌쩍 자라버린 버섯 소녀는 숲의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모험을 떠나요. 폭우가 쏟아지기 전 무겁게 가라앉은 여름의 공기에는 바람 한 점 없네요. 버섯 소녀는 스스로 푸른 바람을 일으켜 날개를 달고 숲을 날아갑니다. 연약해 보이는 선과 색이 만들어낸 장면들이 금방이라도 눈앞에서 사라질 듯 아련하면서도 몽환적입니다. 하지만 여백 넉넉한 그림과 이 이야기가 주는 울림은 결코 약하지 않아요. 이끼 숲에서 꽃밭까지 버섯 소녀의 아득하리만치 짧은 생의 여정에는 키 큰 나무들로 빽빽한 숲속에서의 깊은 외로움, 끝없이 이어졌으면 하는 꽃들의 황홀함이 흠뻑 스며들어 있습니다. 버섯 소녀는 그토록 궁금해했던 ‘하얀 바람의 촉감과 바위 아래, 수풀 사이, 호수 바닥의 노래와 단어들, 깊은 동굴의 어둠, 꿀의 맛, 붉은 꽃의 향기’를 이제 알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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