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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7
도서 언노운: 이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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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6615 [열린]종합자료실
813.7-이669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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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문학상, 블루픽션상 수상작가 이진 성장소설 남자와 여자, 둘 중 꼭 그 무엇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가장 중요한 건 온전한 ‘나’를 찾고 지켜내는 것 반대로 달려도 괜찮아. 네가 가는 곳이 안전지대라면… [줄거리] “가족과 친구와 반대 방향으로, 거꾸로 걸어가는 펭귄이 꼭 나 같아 보여…” 상진고등학교 1학년 우현은 2차 성징을 맞이하며 변화하는 신체에 당혹스러워한다. 불쑥 늘어나는 키와 커지는 손발, 거뭇거뭇해지는 수염과 갈라지는 목소리. 우현은 왠지 모르게 엄마에게서 ‘아들’이라는 호칭으로 불릴 때마다 화가 난다. 성별 이분법적 사고에 의구심이 들기만 한다. 엄마 ‘영주’는 그런 우현이 늘 신경 쓰인다. 아들의 고민을 알고 있으면서도 새삼 모른 척하고 싶을 뿐이다. 우현은 트위터를 할 때만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한 ‘나’가 되는 것을 느낀다. 자신의 고민을 존중해 주고 연대해 주는 퀴어 앨라이들 덕분이다. 맞팔을 맺은 ‘앙팡’도 개중 한 명이었다. 앙팡은 전시회를 즐겨 다니고 리뷰를 남기는 도도하고 똑똑한 인플루언서이지만, 사실은 우현의 동급생인 지예였다. 어느 날 우현은 트위터에 셀카를 잘못 올리고, 게시물을 본 앙팡은 민찌가 같은 반 우현임을 알게 된다. 서로의 존재를 오픈하며 절친이 된 두 사람은 함께 전시회를 다니며 이런저런 고민을 나눈다.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과 가치관, 각자의 이상형, 그리고 가족사까지…. 우현은 지예와의 우정을 통해 점차 온전한 ‘나’를 알아가게 되고 자신의 존재를 정의할 수 있을 만한 용기를 얻게 된다. 영주도 그런 우현을 곁에서 지켜보며 우현의 목소리에 조금씩 귀 기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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