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예술적 여정을 결산하다!
현대 프랑스 철학계의 거장 알랭 바디우의 예술론『비미학』. 바디우가 독자적인 사유를 전개하기 시작한 1980년대 이래 예술은 수학과 함께 그의 철학 체계를 이루어 왔다. 이 책은 바디우의 예술적 여정을 중간 결산하는 작품으로, 그가 예술 전반에 관해 자신의 입장을 드러낸 첫 작품이기도 하다. '비미학'은 예술에 대한 바디우의 입장이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사유나 예술의 본성에 대한 탐구가 아니다. 각 예술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철학의 방식, 즉 이념과 개념을 통해 다루는 것이다. 예술 작품과 장르를 탐구하기 위한 방법론, 그리고 그 탐구의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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