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에서 '나도 이렇게 멋지게 늙고 싶다', '미래의 내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찬사를 받은 화제작! 세 여성들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마담들의 룸 셰어〉 발행!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도 우리와 함께라면 즐겁고 다채로운 오늘이 될 거야! 〈마담들의 룸 셰어〉는 각자의 삶을 보내던 시오리, 사나에, 하루코 이 세 명의 여성이 함께 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담은 일상물이다. 이 작품은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평범하다.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데이를 챙기고, 연말에는 내기 화투를 치고, 좋아하는 잠옷을 입고 함께 영화를 보며, 예정에 없던 꽃구경을 하러 가기도 한다. 남녀의 사랑 이야기도, 소년소녀의 판타지 성장 이야기도 아니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쉽게 볼 수 있는 장년 여성들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나의 엄마가, 나의 이모가, 나의 할머니가, 옆집 아주머니가 그리고 미래의 내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기 때문 이다. 호쾌하고 주변 사람을 즐겁게 해 주는 시오리 씨, 멋진 커리어 우먼 사나에 씨, 다정하지만 어딘가 남의 눈치를 살피는 하루코 씨. 이렇게 전혀 다른 세 사람이 각자의 스타일을 받아들이며 인정해 주고 매일을 즐겁게 보내는 모습은 힐링 요소이며,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화와 트렌디한 컬러감은 이 작품의 매력을 높여 준다. 지루하게 느껴지는 일상에서 의미를 찾고 싶을 때,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정을 보고 싶을 때,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내가 주인공이 되고 싶을 때, 이 작품을 읽어 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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