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부 판매 〈전천당〉 작가의 최신작 ★자존감 100% 충전!★ 문제만 생겼다 하면 나타나는 〈트러블 여행사〉의 두 번째 투어! “뭔가 곤란한 일이 있어 보이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으신가?” 문제나 실수, 고민을 해결하는 특별한 여행을 보내 주는 가게, 트러블 여행사. ‘요정 마을 추수제 투어’, ‘드래건 동굴에서 2박 3일 용사 체험 여행’, ‘인어 음악제-해산물 무제한 포함’ 등등 가게 곳곳에는 이상한 여행 포스터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이곳에 엄마가 아끼는 물건을 망가뜨렸다는 어린이 손님 한 명이 들어선다. 나이는 열한 살, 이름은 리쿠토이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용기가 없다는 손님 리쿠토에게 트러블 여행사는 어디로 어떤 여행을 보내 줄까? 이번 투어의 목적지는 올림포스 대륙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의 마법 동물들을 돌보고 주어진 미션을 완료해야 한다. 미지의 세계에서 눈을 뜬 손님 앞에는 은색 나무와 네모난 열매, 알록달록한 식물들까지 원래 살던 세계에서는 본 적 없던 숲이 펼쳐져 있다. 게다가 말하는 부엉이까지? 자기를 가이드라고 소개한 부엉이는 미션 종이를 내밀며 목장으로 안내한다. 그렇게 가이드에 이끌려 간 곳에는 하반신은 양이지만 상반신은 사람의 모습인 가족들이 서 있다. 리쿠토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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