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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오늘은 지나간 시간으로 피어난다
책을 보내며
그리운 그늘
그마저 없었다면
잘 계시나요?
타이어 향기
아버지는 늘 푸른 나의 자전거
일곱 살 이전에 내 세상은
가문 날, 그 저녁의 우산
부엉이 구경 가던 날
토요일 오후를 견디는 일
아이처럼
아들이 울다
남편을 제금내다
씨감자의 서재
첫 꽃을 버리며
황무지의 뜰
가끔은, 참 신기해
딸기
이웃집 농부
잘 가라, 유혈목
참 우습게도
2부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아름다운 마라토너
11월의 오솔길
스스로 악기인 아이들
꽃을 가져갑니다
혼자라는 것
봄볕에 걸리어
떨어진 꽃
석류
어떤 여정
아줌마의 조조 영화
예의
오로라
당첨되셨습니다
여기 앉으세요
그 냄새의 향기
오래전 시간이 배달되다
유성 사냥꾼
참 이상한 극성
아침 거울 속 얼굴
소소한 일상
12월 31일이란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
멀고도 먼 나라
김장 세 포기
매미 허물
간지럽게 눈 내리고 나는 커피를 갈았다
혼자 하는 소꿉놀이
자리 하나의 가치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3부 어른의 꿈도 진행 중
내 방을 갖는다는 것
멋진 나들이
불안한 휴식
빈 주머니 여행
그 섬에 가고 싶다
그 아이가 내게로
나무도 몸을 흔드는구나
꽃을 찾아서
꿈을 스캔할 수 있다면
주저앉은 세상
남의 행복을 훔쳐보다
절룩거리는 새벽
커피를 내리는 동안
가슴이 뛰는 일
외롭다
지독한 숙제
글을 쓴다는 것
아픈 소식
독감에 사로잡혀서
12월 끄트머리에서
소화불량 담벼락
본능적으로
10년의 빚
낯선 활자가 왔다
허기지다
독도에서 아침을
나는 걸어간다, 돌아보지 않고
길 위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