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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심 시인의 열네 번째 동시집.
『비 주머니』는 화려하다기보다는 길가에 핀 들꽃처럼 수수하게 읽히는 작품들이 주로 실려 있다. 해설을 쓴 김완기 아동문학가는 최정심 시인의 동시에 대해 “세상 작은 것들과 주고받는 이야기를 촘촘하게 보고 듣다 보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든 것이 친구이고, 그들의 존재 의미가 소중하고 사랑스럽다는 걸” 느끼게 된다고 하였다.
함께 뒹굴며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지내야 하고, 한 교실 안에서도 거리두기로 멀찍이 떨어져 공부해야 하는 요즘, 어린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 주는 청량제 같은 동시집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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