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가 새로운 예술에 대한 견해를 대담하게 역설한 책!
이 책은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가 만년에 예술의 영역에 걸쳐 10년 동안 집필한 노작(勞作)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예술철학의 정수(精髓)를 요약하고 쉽게 해설하여 일반인에게 예술 전반에 대해 소개할 목적으로 쓴 철학적 사고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참된 예술의 사명이란, 인류의 안녕과 행복이 그들의 융합일치에 있다는 진리를 차디찬 이성의 범위에서 따뜻한 감정의 밭으로 옮기고 있으며, 지금 군림하고 있는 폭력 대신에 신의 나라를, 즉 인류생활의 최고 목적으로 여겨지는 사랑의 왕국을 건설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예술은 오직 인류애를 위한 것이며, 아름다움과 쾌락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설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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