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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도

KDC : 808.9
도서 우리, 집
  • ㆍ저자사항 진주 글;
  • ㆍ발행사항 서울: 고래뱃속, 2022
  • ㆍ형태사항 36 천연색삽화; 32 cm
  • ㆍ총서사항 고래뱃속 창작 그림책; 38
  • ㆍISBN 9791190747714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동화 창작그림책 동물원 동물 멸종 유아
  • ㆍ소장기관 논산열린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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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 ISBN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NE0000069818 v.38 [열린]유아자료실
유아808.9-고384ㄱ-38
예약불가 - 예약불가 상호대차신청

상세정보

<동물원은 우리일까, 집일까? 야생성과 가능성이 열린 동물들의 진짜 집에 대한 상상 멸종 위기 동물들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집을 소개합니다 여기, 동물들에게 최적화된 집이 있습니다. 동물들의 특성을 섬세하게 고려한 맞춤형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하는 곳이죠. 이 집에 있으면 사냥을 나갈 필요도 없고 위험을 피할 필요도 없으며 늘어져서 놀기만 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지 않습니다. 저마다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부러운 집입니다. 동물들은 이곳을 ‘우리, 집’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집 소개를 마친 동물들이 정면을 응시합니다. 할 말이 많이 담긴 눈빛입니다. 하나하나의 눈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나자, 동물들은 그제야 세상에서 가장 좋은 ‘우리 집’이 있다며 보여 줍니다. 장막을 걷듯 책의 날개를 열자, 드넓은 자연의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지붕도 담도 없는 광활한 자연, 그 막힘없이 펼쳐진 초원을 향해 동물들이 달려갑니다. 마치 꿈인 듯, 어쩌면 꿈에 그린 곳인 듯 자유롭게 사라져 갑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나를 포함한 여럿’이고 다른 하나는 ‘동물을 가두는 곳’입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은 ‘우리 집(our home)’이라는 뜻으로도, ‘동물을 가두는 우리, 그리고 집(a cage and a house)’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동물원은 동물들에게 집일까요, 우리일까요?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아의 방주일까요, 인간의 욕망에 맞춘 동물들의 전시장일까요? 답은 우리 인간들이 아니라 동물들에게 있습니다. 표지에 실린 동물들의 눈빛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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